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오래간만에 고향집에 내려갔더니 같은 페트병인데도 따로 구분해서 버리고 있었다.
이제부터는 투명 페트병을 분리배출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찾아봤다.
2020년 12월 25일 부터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 의무화.
찾아보면서 내가 분리수거를 제대로 안하고 있었다. 너무나 단순히 종류별로 분리수거는 했다. 아마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버렸을 꺼다.
예전에는 그냥 플라스틱은 플라스틱끼리 버리기만 했는데 안에 내용물과 겉에 라벨까지 제거해서 버리지는 못했다.
내가 지금까지 제대로 버리지 못했구나 생각이 든다. 라벨은 확실히 비닐이니 비닐에 버렸어야 했다.
정리하자면 페트병은 투명 페트병끼리 유색 페트병끼리 분리배출
안에 내용물은 비우고, 라벨 제거 및 부피를 줄이기 위해 찌그러 뜨린다. 병뚜껑도 닫고..
복합재질의 플라스틱은 재활용 불가능하다.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한다.
같은 플라스틱이라도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한다니 참 이상하다. 지금까지 내가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환경부에서 만든 동영상이다. 보고나서 왜 갑자기 언제부터인가 사이다 페트병이 흰색으로 나오게 됐는지 이해가 간다.
https://youtu.be/ZNmfgKXvjxY
다음은 페트병 말고 다른 분리수거도 알아보자.
분리수거
코로나 및 온라인 쇼핑으로 각종 일회용 쓰레기가 증가했다. 아마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대부분은 플라스틱이나 박스, 비닐 종류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만 분리수거에 대해 알아도 도움이 될 거다.
칫솔, 빨대, 일회용 숟가락은 일반쓰레기이다. 크기가 작아 업체에서 분리가 어렵다고 한다.
화장품이 가장 복잡한거 같다. 복합재료로 만들어 진것도 있고, 분리하기도 어려운것들도 많아서
일반쓰레기도 버리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최소한 내용물을 세척이라도 하자.
화장품은 내용물을 꼭 닦아 낸 후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에 유리병은 유리에 분리배출한다.
화장품의 펌푸는 플라스틱, 스프링, 노즐로 구성되어 있어서 일반쓰레기에 배출한다.
종이상자는 상자에 붙은 테이프를 제거한 뒤 종이류에 배출
우유팩 및 종이컵은 내부에 코딩으로 재활용이 어렵다.
기름 묻은 좋이, 영수증, 코팅된 종이, 전단지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쓰레기이다.
과자, 라면봉지, 일회용 비닐봉지 등은 이물질을 씻어 비닐류에 배출한다. 특히 과자봉지나 라면봉지를 딱지처럼 접어서 버리면 안 된다. 업체에서 분리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스티로폼은 흰색만 재활용 가능
국물 밴 컵라면 용기처럼 오염된 제품은 재활용 안됨.
정리하면 분리배출을 할 때는 재질이 혼합되지 않았는지 오염 제거 불가한 이물질이 있는지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
'일상,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UFO버거 (0) | 2021.09.11 |
---|---|
kfc 켄터키 치킨립 맛 리뷰와 가격 (0) | 2021.08.27 |
반스 컴피쿠시 원 (0) | 2021.08.18 |
북창동순두부 (0) | 2021.08.11 |
영종도 부산자매돼지국밥 맛집 (0) | 2021.07.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