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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Day7 스위스 블라우제(Blausee) 호수공원

by 여행용물티슈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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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우제(Blausee) 호수 공원

 

2022.05.24 스위스 여행 7일째 마지막 날이다. 이날은 아침에는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예약했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가 되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생각을 해보다가 스위스 블라우제 호수공원을 가게 되었다. 블라우제 호수공원은 스위스 여행 계획에 없던 곳이었다. 비가 와서 간단하게 갔다 오기 좋은 곳이다. 

 

 

블라우제 호수공원 입구
블라우제 호수 공원 입구

 

비가 와서 산에 안개가 껴 있었다. 가파른 절벽에 높이 솟은 나무와 안개가 풍경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었다. 

 

 

 

블라우제 호수 도착

 

블라우제(Blausee)호수는 인터라켄 근처여서 가기에 편하다. 푸르티겐(Frutigen) 역에서 내려 230번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약 20분 정도 걸린다. 비가 조금씩 내리긴 했지만 우산은 안 쓸 정도이었다. 

 

버스에서 내리면 블라우제 간판이 보인다. 입구에서 호수까지는 5분정도 걸어가면 된다. 숲의 바위들은 이끼로 덮어 있어서 뭔가 분위기가 쥬라기시대의 숲 같아 보였다. 

 

블라우제 호수 송어 레스토랑
블라우제 호수 송어 레스토랑

 

블라우제 호수 공원은 호텔이랑 송어 레스트로랑이 있다. 호수를 보면 물이 맑아 송어가 헤엄치는 걸 볼 수있다. 블라우제 호수에는 많은 송어가 있다. 호수 주변에는 캠핑장처럼 시설이 갖춰져 있다. 어린이들이 놀 수 있게 놀이터와 바베큐 시설 같은 게 보였다.

 

블라우제 호수 송어
블라우제 호수 송어

호수에 있는 송어크기가 어마하게 크다. 사람 팔뚝만큼 크다. 나는 처음에 송어 레스토랑에서 블라우제 호수 송어를 잡아서 파는 줄 알았는데 블라우제 호수 주변을 걷다보니까 레스토랑 뒤쪽에 송어 양식장이 있었다.

 

블라우제 호수 풍경
블라우제 호수 풍경

블라우제 호수 주변으로는 산책을 할 수 있게 나무다리와 길이 만들어져 있다. 호수를 크게 한 바퀴 돌 수있다. 

 

블라우제 호수 풍경
블라우제 호수 풍경

 

 

블라우제 호수
블라우제 호수

 

블라우제 호수에는 나룻배를 탈 수 있으니 타는 것도 좋다. 물론 무료이다. 물 속에는 나무기둥도 보이고 그리고 여신상도 있다. 호수의 메인스팟이 여신상이 아닐까 싶다. 나는 나룻배를 스페인 사람들과 같이 탔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었다. 

 

블라우제 호수 여신상
블라우제 호수 여신상

 

 

블라우제 호수 나룻배

2022.05.24 스위스 여행 마지막을 블라우제 호수에서 보내고 취리히 공항으로 가기위해 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갔다. 

 

블라우제호수 230번 버스 시간표
블라우제 호수 230번 버스 시간표

 

인터라켄으로 가기위해서 버스 정류장에서 찍은 시간표이다. 2022년 시간표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아니면 구글 지도에서도 버스를 확인할 수 있으니 블라우제 호수에서 여유 있게 즐기면 된다. 버스는 매 시간마다 있다. 

 

쿱마트에서 산 도넛과 초코음료
쿱마트에서 산 도넛과 초코음료

 

인터라켄에 도착을 한 후 바로 쿱마트로 향했다. 시간이 점심시간이여서 기차 안에서 먹을 도넛과 초코음료를 샀다. 인터라켄 유스호텔에서 짐을 찾고 취리히 공항을 갔다. 취리히 공항에 있는 알파인 가든 캡슐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저녁으로 먹을 곳을 검색했다. 스위스에서 마지막을 스테이크로 마무리하고 싶었다. 

 

Rolli's 스테이크 위치
Rolli's 스테이크 위치

 

Rolli's 스테이크 위치는 취리히 공항에서 가까웠다. 처음에 걸어갈려고 하다가 버스를 검색해서 갔다. 버스를 타면 5분 정도 타고 가면 금방이다. 

 

 

Rolli's 스테이크 가는 길

 

Rolli's 스테이크 위치는 쿱마트가 있는 건물에 있다. 지도를 보고서 찾아가면 된다.  들어가면 직원이 안내를 해준다. 직원이 스모킹 좌석과 비스모킹 좌석을 물어봐서 나는 비흡연자라 비스모킹 좌석으로 안내를 받았다. 

 

 

Rolli's 스테이크 메뉴 가격
Rolli's 스테이크 메뉴 가격

 

Rolli's 스테이크에는 메뉴가 많은데 나는 T본 스테이크를 시켰다. 사진의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62.50프랑 짜리이다. 

 

 

Rolli's 스테이크
Rolli's 스테이크

 

사이즈는 성인남자 손크기만 하다. 사이드로는 감자튀김을 시켰다. 소스는 3가지 나오는데 한국에서 먹어본 적이 없는 맛의 소스였다. 소스도 맛있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의 마지막 식사이었는데 최고이었다.

 

Rolli's 스테이크
Rolli's 스테이크

 

뜨거운 철판위에 스테이크가 나오기 때문에 스테이크의 굽기를 직원이 물어보지 않는다. 굽기를 자기 기호에 맞게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62.5프랑이면 한국 돈으로 9만 3천원 정도 한다.  스위스 물가를 생각하면 무척 저렴하다. 스위스에서 한 끼를 사먹으면 보통 3만원이다. 아마 한국에서 파는 스테이크 보다도 저렴할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 정도의 크기의 스테이크를 먹으려면 15만원 이상은 내야 한다.  취리히 공항과도 가깝고 맛도 맛있고, 마지막 식사로는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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