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Day6 스위스 하더쿨름, 베른

by 여행용물티슈 2023. 3. 19.
반응형

스위스 하더쿨름, 스위스 수도 베른

 
2022.05.23 스위스 여행 6일째이다.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뒤가 바로 하더쿨름이라서 올라가 보았다. 스위스 여행 계획을 짤 때 하더쿨름은 일정에 없었는데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바로 뒤라서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갔다. 오전만 날씨가 좋았었다. 스위스 여행 마지막 3일은 비가 올 예정이어서 날씨가 흐릿했다.
 

스위스 하더쿨름스위스 하더쿨름스위스 하더쿨름
스위스 하더쿨름

 

 
스위스패스+융프라우 철도 할인쿠폰(동신항운) 중복 할인을 받아 15프랑을 지불했다. 스위스패스로만 할인을 받으면 17프랑인데 동신항운 쿠폰으로 중복 할인을 받았다. 동신항운 쿠폰은 꼭 여러장 프린터 해서 가야 한다.
 
스위스에서는 사진처럼 반려견과 같이 교동수단을 탈 수 있다. 한국과는 다르게 많이 자유롭다. 하이킹 하면서 반려견을 같이 데리고 다니는 모습도 많이 봤었다. 
 

동신항운

 
 

하더쿨름 푸니쿨라

 
생각보다 꽤 많이 올라 갔다. 경사도 많이 높고 해서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었다. 
 
 

스위스 하더쿨름

하더쿨름은 인터라켄이 다 보였다. 저 멀리 설산도 보였다. 왼쪽에는 브리엔츠 호수 오른쪽은 툰 호수 정면에 보이는 설산은 융프라우 만년설이다. 정상 전망대에 젖소모형이 있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다. 
 

스위스 하더쿨름
스위스 하더쿨름

전망은 너무나 좋았다. 스위스에서 살았으면 시력2.0은 될 듯하다. 
 

스위스 하더쿨름
스위스 하더쿨름

 

 
 

스위스 쿱마트 치킨샐러드, 피자, 코카콜라
스위스 쿱마트 치킨샐러드, 피자, 코카콜라

 
 
하더쿨름을 내려오고나서 쿱마트에서 점심에 먹을 피자와 치킨 샐러드를 사와서 호스텔에서 먹었다. 콜라는 바닐라 맛과 레몬 맛이 있어서 사봤다. 끝맛만 다르게 느껴졌다. 0.95프랑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1300원 정도 한다. 스위스 여행이  2022.05 이였으니까 우리나라 물가랑 별 차이가 없다. 콜라만..
 
밥을 먹으면서 내일 패러글라이딩을 알아보았다. 오후에 하고 싶었으나 이날 12시 이후로 비 때문에 전부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내일 아침으로 일단은 예약을 해놨다. 결국에는 다음날에도 비가 와서 캔슬이 되어 나는 블라우제 자연공원을 갔다. 
 

 

 

스위스 수도 베른 물의 도시, 곰의 도시

 
오후에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스위스의 수도 베른을 가게 되었다. 인터라켄에서 베른은 1시간 정도 걸린다. 기차를 타고 베른을 가는데 점차 날씨가 어두워지더니 비가 왔다. 베른역에 도착해서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베른역에서 1시간 동안 기다리면서 비가 줄어들기 기다렸다. 비가 멈추고 나서 베른역에서 장미공원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는 10을 탔다. 구글지도로 검색을 해서 가면 된다.
 

스위스 베른
스위스 베른

 
장미공원이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버스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걸어갈 수도 있긴 한데.. 구시가지를 거쳐서 니데크다리를 건너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된다. 나는 버스 타고 장미공원을 가서 니데크다리를 지나 구시가지까지 걸어갔다. 니데크다리 근처에서 곰도 볼 수도 있고, 구시가지에는 시계탑, 분수대, 아인슈타인하우스 등 볼 것이 많다. 
 

베른 장미공원베른 구시가지
스위스 베른

 
 

장미공원

 
 

장미공원 멋진 풍경

 
 
장미공원을 가면 유네스코로 지정된 구시가지를 볼 수 있다. 빛바랜 빨간색 지붕으로된 벽돌로 된 고풍스러운 중세시대의 건축물들 그리고 구시가지를 감싸고 도는 푸른색의 아레강 정말 멋진 풍경이다. 땅은 비가 와서 촉촉하게 젖어서 걷을 때마다 소리가 좋았다. 
 

장미공원 전경
장미공원 전경

 
장미공원을 내려오면 곰도 볼 수있다. 사진의 빨간 박스 안이 곰 활동 영역이다. 처음에 한참을 안 보이다가 니데크다리 아래쪽을 보니 곰이 있었다. 
 

베른 곰 공원베른 곰 공원
베른 곰 공원

 

니데크다리 왼쪽 구시가지
니데크다리 왼쪽에서 찍은 모습

 

니데크다리 오른쪽 구시가지
니데크 다리 오른쪽에서 찍은 모습

 
곰을 보고나서 니데크 다리를 건너면 구시가지이다. 니데크다리, 시계탑, 슈피탈거리까지 이어지는 길은 걸어서 둘러보기에 좋다. 구시가지를 걷다 보면 여러 가지 모양의 분수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반지하 상점들이 있다. 반지하 상점은 옛날 창고를 개조한 거 같다. 반지하 상점 입구 문 여는 방식이 독특하다. 아인슈타인 집도 박물관으로 남아 있는데 나는 모르고 지나 쳤다. 
 

스위스 베른 분수대
스위스 베른 분수대

 

스위스 베른 시계탑
스위스 베른 시계탑

베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으로 갔다. 
인터라켄에는 한식당이 2개 있다. 하나는 아레강을 따라 가면 나오는 아레식당 그리고 인터라켄 서역 근처에 미나리이다. 미나리에서 제육복음과 융프라우 맥주를 먹었다. 당연히 비쌌다. 스위스 물가는 사악. 외국에서 먹는 한식은 정말 맛있었다. 스위스 쿱마트에서 맨날 빵만 먹다 보니 한식이 정말 그리웠다. 다 먹고 인터라켄 유스호스텔로 가는 길에도 비가 엄청나게 왔다.
 

인터라켄 한식당 인터라켄 한식당
인터라켄 한식당

 
 
 
2022.06.11 - [여행] -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Interlaken Youth Hostel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Interlaken Youth Hostel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Interlaken Youth Hostel 스위스 여행에서 숙소를 루체른, 그린델발트, 인터라켄, 그리고 마지막은 취리히 공항에 숙소를 잡았다. 그린델발트에서의 일정을 끝내고 인터라켄으로

kdh2007.tistory.com

 
2023.03.11 - [여행] - Day5 스위스 체르마트 마테호른

Day5 스위스 체르마트 마테호른

스위스 체르마트 마테호른 2022.05.22일 여행기. 게으른 탓에 이제야 스위스 여행기를 다시 적어본다. 이제 거의 1년이 되어 간다. 갔다 오고 나서 꾸준히 글을 썼어야 했다. 그나마 동영상과 사진

kdh2007.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