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공항 알파인 가든 캡슐 호텔 Alpine Garden Capsule Hotel

 

알파인 가든 캡슐 호텔 Alpine Garden Capsule Hotel

 

5.25일  아침 11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24일날 1박을 취리히 공항에 있는 알파인 가든 캡슐 호텔(Alpine Gadrden Capsule Hotel)에서 했다. 가격은 10만 8000원 정도이다. 취리히 공항에 있어서 위치는 매우 좋다. 인터라켄에서 일찍 일어나 2시간 동안 기차를 타기에는 나 자신을 못 믿을 거 같았다. 어차피 안티젠 검사도 취리히 공항에 있는 래디슨 블루호텔 9층에서 해야 했기 때문에 알파인 가든 캡슐 호텔이 적당했다. 가는 길은 표지판 안내에 따라가면 나온다. 

 

알파인 가든 캡슐 호텔

 

 

알파인 가든 캡슐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체크인 하는 기계가 있다. 예약한 번호를 입력하면 캡슐호텔로 들어가는 핀 번호를 알려 준다. 나는 기계로 체크인을 하지 않고 미리 메일로 체크인을 해서(메일로 하면 기계에서 체크인 정보 입력 안 해도 됨) 핀 번호를 받았다.  이 핀 번호가 배정받은 방을 열 수 있는 번호이다. 

 

알파인 가든 캡슐 호텔

 

호스텔 도미토리보다 확실히 개인공간이 있으니 편하고 좋았다. 침대도 푹신하고 수건도 제공이 된다. 안에 공간은 앉아 있을 때 머리가 닿지가 않는다. 생각보다 아늑하고 충분히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었다. 조명도 불빛 조절이 가능하고 옆에는 콘센트와 USB로 충전을 할 수 있었다. 

 

 

알파인 가든 캡슐 호텔

 

 

샤워실은 공용 이지만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충분히 깨끗하였다. 인터라켄 유스 호스텔보다 확실히 좋았다. 헤어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고, SPA도 있어서 수영복이 있으면 탕 안에 들어갈 수 있다. SPA 공간은 탕이 2개인데 이 공간이 여자 샤워실과 연결이 되어 있어서 무조건 바지는 입어야 한다. 나는 처음에 그냥 남자 목욕탕처럼 생각했는데 여자샤워실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SPA 였다. 

 

 

알파인 가든 캡슐 호텔 샤워실

 

 

 

알파인 가든 캡슐 호텔

 

가장 중요한 와이파이 연결. 내가 와이파이를 연결 할려고 고생을 했다. 사진에 알파인 가든 인터넷에 연결하는게 아니라 취리히에어포트에 와이파이를 연결해야 한다. 하는 방법은 마지막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잘 모르겠으면 직원들한테 물어보면 친철히 도와준다. 직원들은 커피머신 앞에 있다. 나는 안티젠 검사를 하고서 여기 직원한테 말해 안티젠 결과지를 프린터 했다. 직원들이 친절히 도와주니 걱정할 필요 없다. 확실히 인터라켄 유스호스텔 도미토리보다 시설이 좋았다. 만약 스위스에 밤늦게 도착하거나 아침 비행기라면 여기에 1박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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