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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남산타워 걸어 올라가기

by 여행용물티슈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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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 걸어 올라가기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서울생활하는 6년 동안 남산타워를 가본 적이 없다.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 든다. 

직장 쉬는 날에 갑자기 남산타워에서 단풍과 야경을 보기 위해서 빨리 씻고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갔다. 

남산타워에 걸어 올라가기 위해서 서울역 8번 출구에서 내려서 스타벅스 빌딩을 지나서 건물 사이 골목길을 따라 남산공원 백범광장을 갔다.  시간은 오후 5시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단풍과 노을 그리고 해가지면 야경을 볼 수 있다. 

 

서울역8번출구--> 남산공원 백범광장--> 잠두봉 포토아일랜드-->남산타워

 

남산타워 가는길 서울역 8번 출구
스타벅스 건물 지나서 골목길

 

남산공원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게 왼쪽 사진처럼 단풍과 남산이 보인다. 나는 성벽을 따라 올라갔다. 올라가면 오른쪽 사진처럼 넓은 광장이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단위 또는 연인, 친구들이 모여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었다. 꼬마애들은 공놀이도 하고 있고 애완견 산책시키는 사람들도 보였다. 

백범광장을 지나서 안중근의사 기념관을 지나면 서서히 남산타워가 가까워진다. 오후 5시쯤에 올라갔기 때문에 점점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점점 위쪽으로 올라 가면 많은 계단을 볼 수 있다. 계단을 따라 가면 남산타워에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거다.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잠두봉에서 찍은 야경사진

계단을 따라 중간 지점인 잠두봉 포토 아일랜드에 도착을 하면 케이블카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야경사진은 남산타워에서 내려오면서 다시 찍었다.  잠두봉이 포토존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어떤 외국인은 대포카메라를 들고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남산타워

잠두봉 포토아일랜드를 지나서 계속 오르면 정상에 금방 도착한다. 남산타워 정상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나는 걸어 올라갔지만 다른 사람들은 케이블카나 반대쪽에서 올라온 거 같다.  다들 서울 N타워에 들어가려고 줄이 장난 아니게 길었다. 

남산타워 야경과 팔각정

남산타워 정상에서도 서울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해가 지니까 조명들로 인해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었다. 

내려오면서 찍은 야경이다. 아마 방향은 남산에서 바라보는 한강 방향이다. 낮에 잘 보면 한강이 보인다. 

백범광장 성벽

오후에 올라갈 때는 백범광장 성벽 위쪽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남산타워에서 내려올 때는 성벽 아래쪽으로 내려왔다. 

조명들 때문에 사진도 잘 나온다.  인생 처음으로 남산타워에 가서 야경과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기분전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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