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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탈리아 여행 DAY 1 로마

by 여행용물티슈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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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DAY 1 로마 

 

이탈리아 여행 Day1


여행정보

2023년 08월 24일 
출국 아시아나 비행기 1,150,100원
11:50 출발
18:00 도착(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
 

숙소

로마 피노키오 한인민박
2박 3일 8/24~8/26일
145,152원 
 

경비

디아블로 피자 11유로 
콜라 3.5유로
젤라또 미디엄 2.5유로
 
총 17유로
17x1436=24,412원
 


 
작년에는 스위스 여행을 에띠하드 항공을 타고 아부다비 경유를 해서 갔기 때문에 이번 이탈리아 여행 때는 직항으로 가고 싶었다. 비행기도 15시간 넘게 타면 엉덩이가 너무 아프고 몸을 못 움직이니 너무 불편했다.
 
그래서 이번 이탈리아는 직항으로 갔다. 확실히 아시아나 좌석이 에티하드 좌석보다 넓고 몸을 움직이기 편했다. 에티하드는 돈을 좀 더 내야(이코노미 엑스트라) 아시아나 이코노미 좌석 같은 자리를 준다.
 

아시아나 이코노미 좌석
아시아나 이코노미 좌석

 

 
 
아시아나 항공의 첫 기내식은 쌈밥을 먹었다. 우리나라 항공이라 그런지 한식이라서 좋았다. 불고기랑 같이 쌈이 나오는 데 맛있었다. 깻잎, 상추, 배추, 고추 다양하게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두 번째 기내식은 돼지고기 덮밥을 먹었다. 돼지고기 덮밥은 그냥 그랬다. 맛없지도 있지도 그냥 나쁘지 않게 먹었다. 도착지가 이탈리아라서 그런지 거의 도착할 때쯤에 피자빵을 주어서 먹었다. 마트에서 파는 피자빵 맛. 
 
 

아시아나 기내식 쌈밥아시아나 기내식 쌈밥
아시아나 기내식 쌈밥

 
 

아시아나 기내식 돼지고기 덮밥
아시아나 기내식 돼지고기 덮밥

 
 

아시아나 기내식 피자빵
아시아나 기내식 피자빵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이탈리아 시간으로 오후 6시에 도착을 했다. 약 13시간 걸렸다.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기 위해서 기차를 타러 갔다. 
 
기차 타러 가는 방법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서 나오지 말고 공항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아마 2번 타고 올라간 듯) 위로 올라 간다음 Train 표시를 따라가면 된다. 그러면 기차 타는 건물과 연결되는 통로(무빙워크)를 지나가면 된다.
 
통로 끝에는 기차표 파는 기계가 딱 보임. 기계 뒤에는 바로 기차 타는 곳이다. 
 
 

공항에서 기차타러 가는 방법

 

공항에서 기차타러 가는 길
공항에서 기차타러 가는 길

 

기차타러 가는 길 무빙워크
공항에서 기차타러 가는 길 무빙워크

 

 
 
아래 영상과 같이 빨간색 기계 뒤에 기차 타는 곳이다. 펀칭하는 기계도 게이트 주변에 있으니 꼭 펀칭을 하고 타면 된다. 
 

기차 타는 곳 도착

 
 
 
 

기차표 사는 법

 
 
기차표를 사면 꼭 펀칭을 해야 한다. 펀칭을 안 하면 표 검사 시에 무임승차로 간주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펀칭을 할 때 기계에 넣고 화살표 방향 쪽으로 밀어주면 소리가 나면서 펀칭이 된다. 꼭 넣고 나서 옆으로 밀어야 한다. 
 

기차표 펀칭 전
기차표 펀칭 전

 
기차표 펀칭을 하면 사진과 같이 된다. 
 

기차표 펀칭 후
기차표 펀칭 후

 
 
로마 테르미니역에 도착해서 느낀 이탈리아 첫 느낌은 지저분했다. 역 근처에 노숙자들도 많았고, 쓰레기도 여기저기 버려져 있었다. 그리고 건물에 그래비티가 안 좋게 보였다. 
 

로마 테르미니역
로마 테르미니역

 
 
우리나라와 달리 건물들이 이국적 이여서 신선해 보였지만 생각보다 건물이 낡았고, 그림들 때문에 지저분해 보였다.
 

테르미니역 주변 건물 숙소 가는 길
테르미니역 주변 건물 숙소 가는길

 
 
로마 테르미니역에 도착하니 오후 7시 반.. 그리고 피노키오 한인민박을 캐리어 끌고 가는데 20분 정도 걸렸다. 초행길이라서 생각보다 좀 더 걸렸다. 3인실이고,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다만 에어컨과 헤어드라이기를 같이 쓰면 전기파워가 나간다. 그래서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에어컨을 끄고 사용했다. 돌로미티 볼차노 숙소에서도 세탁기랑 전자레인지 같이 사용하다가 전기가 나가서 집주인을 불러야 했다. 
 
 

로마 피노키오 한인민박
로마 피노키오 한인민박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Mercato Centrale 푸드코트로 갔다. 테르미니역에 있어서 가는 길은 쉬웠다. 
 

Mercato Centrale 푸드코트Mercato Centrale 푸드코트 지도
Mercao Centrale 푸드코트

 
 
푸드코트에 많은 음식점들이 있었는데 이탈리아 피자가 궁금해서 La Pizza에서 디아블로피자(11유로)를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전광판에 번호가 뜨고 직접 가져가서 테이블에서 먹으면 된다.
 
다 먹으면 테이블에 두고 나오면 된다. 테이블 치우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음료수 주문도 받는다. 음료수 먹을 거냐고 물어보길래 콜라를 (2.5유로) 주문했다. 
 

Mercato Centrale 푸드코트 La PizzaMercato Centrale 푸드코트 La Pizza
Centrale 푸드코트 La Pizza

 
 
이탈리아 피자를 먹었는데.. 불친절.. 인종 차별 하는 거 같았다. 계산을 하고 나서 번호표도 안 주고, 전광판에 번호 뜨고 나서  피자 받을 때도 포크, 나이프도 주지도 않았다. 나한테만 그랬다. 직접 말해야 주었다.
 
이탈리아에 오마자마 첫 음식점에서 인종차별을 느끼고 나서 이탈리아 이미지가 안 좋아졌다. 이탈리아 피자가 맛있다고 했는데 인종차별을 당하니 피자도 맛없었다.
 
한국 피자가 더 맛있다.  한국의 피자스쿨 사이즈에 토핑은 치즈뿐.. 이탈리아 여행 중에 여기 음식점만 불친절했고 다른 곳들은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었다.
 

Centrale 푸드코트 La Pizza 디아블로 피자
디아블로 피자

 
 
콜로세움 보러 가는 중에 찍은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5세기의 건물로 입장은 무료이다. 
늦은 시간이라서 들어갈 수 없었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피자를 다 먹고 나니 오후 9시가 넘었다.  늦은 시간에 콜로세움을 보러 걸어갔다. 밤길이라서 은근히 무서웠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꽤 걸렸다. 버스 타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구글지도만 보고 가다가 공원을 지나가야 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돌아가야 했다. 이쪽 길이 가장 무서웠다. 길은 무조건 큰길로만 다니길 바란다. 
 
 

 
 
늦은 시간에도 콜로세움 근처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림 팔고 있는 상인, 중세갑옷 입고 있는 사람(같이 사진 찍으며 돈 받음), 그리고 투어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콜로세움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데 입장권을 사야 한다.
 
어차피 나는 들어갈 생각을 안 했다. 겉에서 콜로세움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콜로세움을 눈으로 직접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엄청 크고 웅장하고 신비로웠다. 콜로세움 근처에 유적지가 보였는데 밤이라 잘 안보였다. 
 
 

콜로세움 가는 길
콜로세움 가는 길 점점 가까워 짐

 
 
이탈리아 생각하면 생각나는 2가지 건축물 중 하나인 콜로세움. 점점 가까이 다가가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콜로세움
콜로세움

 

앞에서본 콜로세움
앞에서 본 콜로세움

 

 

콜로세움
콜로세움

 
 

콜로세움
콜로세움

 
 
콜로세움에서 숙소 가는 길에는 로마 3대 젤라또 집이 있어서 젤라또를 먹었다. 거의 11시에 쯤..
젤라또가 생각보다 빨리 녹아 손에 많이 묻었다. 너무 빨리 녹아서 콘보다는 컵으로 먹어야 손에 들 묻는다.
맛은 그냥 그랬다. 리조또 맛. 괜히 리조또맛을 선택했나 보다. 다른 2가지도 선택을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로마 3대 젤라또 파씨
로마 3대 젤라또 파씨

 

 
https://maps.app.goo.gl/wCM6PTARxMTAQskP8

 

Gelateria Fassi - Gelato artigianale a Roma dal 1880 · Via Principe Eugenio, 65-67, 00185 Roma RM, 이탈리아

★★★★★ · 아이스크림 가게

www.google.com

 
 
이탈리에서 젤라또를 도시마다 먹었는데 베네치아에서 파는 젤라또가 가장 맛있었다. 그다음이 피렌체
로마 파씨 젤라또는 별로.. 
주문 방법은 먼저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들고 젤라또 푸는 곳에서 원하는 맛을 선택하면 된다. 
 
다음날은 이탈리아 남부투어 가는 날!!
 

이탈리아 여행 첫날 요약, 느낀점

 
1. 이탈리아 여행을 다시 간다면 바티칸 투어를 해보고 싶다. 로마는 박물관 같은 느낌이라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거같다. 
2. 콜로세움은 버스타고 가자. 은근히 멀다. 그리고 밤 늦게 돌아다니는 것은 무섭다. 
3. 이탈리아 피자 그냥 그렇다. 나는 한국피자가 더 맛나더라. 파씨 젤라또는 선택 미쓰였다. 다른 맛으로 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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